S#1. 자꾸만 그 사진, 그 사람.
우연히 포토스틸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.
아는 사람 하나 없이, 그저 guest에게 허용된 사진들을 보기 위해 몇 번 방문을 했었습니다.
그리고 그 때마다 시선을 끄는 사진이 있었습니다.
그리고 그 때마다 클릭을 해보면 pozx님의 사진이었습니다.
결국 이 홈페이지까지 알게 되었고, 즐겨찾기에 추가하게 된 것이지요.
아, 그런데 Neighbor에 있는 사진들이 너무 궁금한 겁니다. 손님은 입장불가인.
그래서 오늘 가입을 했습니다.
그 사진들 안에서도 자꾸만 눈에 밟히는 것들이 있네요.
S#2. sally gall의 사진
그 흑백사진들, 어쩌면 pozx님 사진에게 받은 느낌과 같은 연장선에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.
저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흑백보다는 칼라사진을 주로 찍지만 (그것도 게으르지만)
담담하고 조용하게 말을 걸어오는 사진들이 좋다보니, 흑백 사진에 더 시선이 갑니다.
이곳은 흑백사진을 공부하기에 좋은 곳입니다.
S#3. 낯선 사람
개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이라는 것을 해보는 것이 백만년만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.
블로그가 생긴 이후 홈페이지라는 것은 정말 지인들만이 모이는 곳처럼 되어버렸습니다.
그래서 낯선, 저 같은 사람이, 인사 남기가 쉽지 않았지만
pozx님의 선선한 친절 덕분에 저도 첫 인사를 남깁니다.
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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